수출의 경우 대구·경북 지역에서 컨테이너 51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발이 묶이면서 14개 업체가 515만 달러 어치 상품을 수출하지 못했다. 서울은 11개사가 66만 달러, 인천은 2개사가 73만 달러, 광주·전남은 1개사가 6만 달러의 수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관련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중소 수출업체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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