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인크루딩 "쓰리쎄븐 인수관련 대응 포기"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 2008.06.13 08:43
쓰리쎄븐 인수에 참여했다가 구 대주주로부터 계약해약을 통보 받은 나무인크루딩은 13일 쓰리쎄븐 인수와 관련한 모든 대응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나무인크루딩의 엄영호 대표이사는 "법률적 검토 결과 해약과 관련하여 쓰리쎄븐 대주주측이 이미 계약금과 해약금 등 32억원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탁하는 등 법률적 하자가 없고, 나무인쿠르딩에게도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여 모든 대응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엄대표는 공동인수자인 ㈜테드인베스트먼트 및 권승식씨에게 향후 쓰리쎄븐 인수계약과 관련한 보도자료 등에 나무인크루딩의 상호를 사용하지 말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나무인크르딩은 지난 4월 29일 ㈜테드인베스트먼트 및 권승식과 공동으로 쓰리쎄븐 지분 18.5%인 200만주 인수계약을 통해 인수지분의 절반인 10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그러나 쓰리쎄븐의 대주주측이 계약을 해약하고 중외홀딩스에 지분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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