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지방채 등급 산정방식 변경"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6.13 07:09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지방채 등급 산정 방식을 변경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지방채 등급 산정시 국가 신용등급 및 회사 신용등급을 매기는 방법과 똑같인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이날 "투자자들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수십년간 유지되던 지방채 등급 산정 변경에 대한 의견을 구했으며, 오는 7월 31일부터 새로운 산정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일 서스맨 공공 파이낸스 부문 책임자는 "지방채신용등급 산정방식 변경이 7만8000여 지방채의 등급 상향을 궁극적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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