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화물연대 협상결렬..예정대로 파업강행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8.06.12 22:44
화물연대 총파업을 앞두고 열린 정부와 화물연대의 마지막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국토해양부는 "이재균 제 2차관과 김달식 화물연대 본부장이 12일 오후 9시 30분부터 국토부 4층 접견실에서 1시간 동안 물류대란을 막기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예정대로 내일 0시부터 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다만 정부와 화물연대는 파업 이후로도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4. 4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
  5. 5 "이민가방 싸서 떠납니다" 한국인도 우르르…왜 모두 미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