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건희 전회장 "나도 여러분도 피곤"

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 2008.06.12 20:04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6시간여의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 건물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도 피곤하고 여러분도 피곤하셨겠다"고 대답했다.


또 "책임을 진다고 하면서 무죄를 주장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고 묻는 질문에는 "책임진다고 유죄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책임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는 "죄가 되면 책임지는 것이고 무죄면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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