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유가상승 에너지주에 호재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6.12 17:34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장초반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유가상승이 에너지주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3.9% 상승한 배럴당 136.38달러를 기록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0.56%(32.30포인트) 오른 5755.60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프랑스CAC40지수는 전날보다 0.57%(26.42포인트) 상승한 4787.33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9%(32.60포인트) 뛴 6682.86을 기록 중이다.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 로얄더치쉘은 0.9%, 유럽 3위 에너지업체 토탈SA는 0.7% 상승세다. 골드만삭스가 등급을 상향조정한 베단타도 오름세다.

리먼브러더스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유럽 2위 원유생산업체 BP도 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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