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삼성그룹의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의혹 사건의 피고인 자격으로 12일 1시30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두한 이건희 회장은 국민들께 한 말씀 해달라는 질문에 "죄송할 따름이다"고 대답했습니다.
"경영권 불법승계를 지시했나"는 질문에는 대답을 피하며 고개를 저으며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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