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서울중앙지법 출두(1보)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6.12 13:17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그룹의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의혹 사건의 첫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피고인 자격으로 12일 출두했다. 이회장이 법원에 출두하기는 1995년 대선자금 사건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공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민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진행된다. 심리를 시작하는 절차로 ‘모두절차’가 진행된 후 비진술 증거에 대한 증거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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