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복 자이·힐스테이트 '4순위'서 마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06.12 10:52
최근 진행된 1~3 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 사태를 빚었던 용인 성복지구 자이와 힐스테이트가 4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12일 GS건설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3~5일 1~3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용인 성복 자이와 힐스테이트 아파트 총 2083가구에 대해 지난 10일 4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1.6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을 기록했다.

총 2157가구의 성복 힐스테이트의 경우 3순위까지 미달된 10개 주택형, 1539가구에 대해 4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2523명이 신청해 1~4순위까지 평균 1.67대 1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성복 자이도 총1502가구 가운데 3순위에서 미달된 4개 주택형 844가구에 총 962명이 신청, 1~4순위까지 1.6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업계는 힐스테이트와 자이의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12일과 13일로 달라 중복 청약 수요도 상당수 일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힐스테이트에 당첨되면 자이는 당첨되더라도 자동 무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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