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月 2만원까지 통신요금 할인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6.12 10:34
KB카드는 KT와 업무 제휴를 통해 KT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담은 'KT메가플러스 KB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메가TV, 메가패스, KT집전화 등 KT통신요금을 자동이체시 한 달에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금액 기준으론 월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인 경우 통신요금의 10%(최대 5000원),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 시 20%(최대 1만원), 9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시 30%(최대 1만 5000원), 120만원 이상시 40%(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최초 본인회원 카드 발급 고객은 발급일 이후 60일까지 조건 없이 10% 할인된다.

또한 전월 결제금액에 따라 학원, 패밀리레스토랑, 영화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학원업종 이용시 전월 결제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 결제시 학원비의 2%(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 결제시 3%(최대 1만 5000원), 90만원 이상 결제시 5%(최대 2만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본인회원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발급일 이후 60일간 조건 없이 2% 할인 된다. 이용금액 기준으론 월 50만원, 연300만원 이내다.

또한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VIPS, TGIF 이용시 승인건당 10% 할인(1일 1회,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 이내), 맥스무비 영화 예매시
1매당 3500원씩 최고 7000원 할인된다.

한편 이 카드는 KB카드의 디자인 파트너인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화려한 겹친 꽃 무늬 문양을 모티프로 채택, 공간감과 속도감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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