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엎친데 덮친 NHN, 18만원도 깨져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6.12 09:20
코스닥대장주 NHN이 8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18만원 아래로 밀려났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전날 대비 8400원(4.53%) 떨어진 1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의 주가가 18만원을 하회한 것은 종가기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특히 외국계 창구에서 연일 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도 메릴린치, 제이피모간, 모건스탠리 증권 창구 등을 통해 '팔자' 주문이 몰리고 있다.


NHN은 최근 '한게임'의 사행성 논란이 불거지며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전날은 자회사인 NHN게임스를 통해 적자기업 웹젠을 인수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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