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신의학병원, 뇌사판정대상자관리기관 인증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6.12 11:20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12일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병원 중 8번째다.

'HOPO'는 뇌사자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문적인 장기이식을 실시할 수 있는 병원에 대한 인증제도다. 국립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2008년 4월 말 현재 국내장기 이식 대기자는 1만2177명에 이르고 있으나 뇌사 기증자는 94명에 그치는 등 장기수급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병원 측은 "개원 2주 만에 장기적출 및 이식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장기이식 관리 뿐 아니라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연구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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