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사업부는 안병철 상무를 사업부장으로 산하에 2개 담당과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사업부와 연구소 등에 흩어져 있던 관련 부서들을 한 데 모음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LG디스플레이는 밝혔다. OLED 사업부 출범으로 LG디스플레이는 기존 TV, IT, 모바일 사업부와 더불어 4개 사업부 체제로 전환됐다.
OLED 사업부는 단기적으로는 소형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하고 제품영역을 중형 및 대면적 TV용 OLED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 51.05cm(20.1인치) TV용 AM OLED를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세계 최초로 10.16cm(4인치) 플렉서블(Flexible) OLED를 개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