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 출범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6.12 08:43

사업부장에 안병철 상무..OLED 사업 강화 및 시너지 기대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강화를 위해 OLED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OLED 사업부는 안병철 상무를 사업부장으로 산하에 2개 담당과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사업부와 연구소 등에 흩어져 있던 관련 부서들을 한 데 모음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LG디스플레이는 밝혔다. OLED 사업부 출범으로 LG디스플레이는 기존 TV, IT, 모바일 사업부와 더불어 4개 사업부 체제로 전환됐다.

OLED 사업부는 단기적으로는 소형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하고 제품영역을 중형 및 대면적 TV용 OLED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 51.05cm(20.1인치) TV용 AM OLED를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세계 최초로 10.16cm(4인치) 플렉서블(Flexible) OLED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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