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은 중도 사퇴한 김영식 사무총장의 후임 선출을 위해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사무총장의 임기를 4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현직 교직원도 사무총장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곧바로 사무총장 공모 절차에 착수,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기로 했다.
사무총장직에 지원하려면 대학 행정 또는 교직 경험이 있거나 이에 상응하는 능력이 인정돼야 하며 임기 중 교육공무원 정년(65세)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대교협은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들을 심사한 뒤 3배수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비밀투표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통해 신임 사무총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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