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산은 총재 "시장서 많은 인재 영입할 것"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06.11 17:10
민유성 신임 산은 총재 기자간담회

해외에서 국제 경쟁력 확보하는 상당히 중요한 숙제가 있다. 낙관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산은 내부를 보면 대우증권이라는 국내 유수의 증권사가 있다. 산은으로만 봐도 국내 어떤 금융기관보다 IB 업무에 많이 관여해왔다. 구조조정 업무는 국내 은행들이 별로 해볼 수 없었던 많은 기회가 있었다. 구조조정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고 경험을 쌓았다. 파생 쪽에서도 객관적으로 봐도 산은의 능력은 상당하다. 앞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 산은의 인재들이 글로벌 IB로 가는데 핵심인재로서의 역량 발휘할 거다. 시장에서 많은 인재 영입할 것. 더욱 경쟁력 갖춰가고 대우증권 등 계열사도 열린 문화로 인재들이 같이 모여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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