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참을 수 있는 원금 손실 범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가 '원금의 10% 이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27%가 '10~20% 손실', 14%는 '20~30% 손실'을 감당할 수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참을 수 있는 손실 규모가 작았다.
이에 비해 남성의 경우 '30% 넘는 손실을 참을 수 있다'는 답변이 8%로, 여성(4%)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주부의 20%, 학생의 14%가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조사돼 회사원(12%), 자영업자(11%) 보다 높았다. 대부분의 주부와 학생들이 소액투자를 하는 데다 특별한 소득원이 없다는 점에서 그만큼 수익률에 '절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영업자 중 '30% 넘는 원금 손실도 참을 수 있다'는 답변은 10%로, 전체 직업군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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