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림프종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6.11 14:48
가톨릭대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악성림프종 면역치료제 임상 3상 연구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2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향후 200여명의 환자를 추가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소량의 NK세포(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해 활성화시킨 세포치료제(NKM 자기활성화 림프구, NKM)로 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법이다.


대상은 미만성 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된 후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20대 이상 70대 미만 남녀환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료기간에 소요되는 NKM 자기 활성화 림프구, 항암치료비, 외래와 입원 치료비, 검사 비용과 추적 검사 등 소요비용 일체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문의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02-3779-1326, 23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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