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진 피해 보험금 430억원-신화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6.11 14:13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로 보험사들이 지급한 보험금이 2억8800만 위안(4100만 달러, 한화 약 428억원)에 이른다고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중국 보험규제위원회는 이날 지진 피해로 보험사들이 지급한 돈은 각각 생명보험 1억5960만 위안과 재산보험 1억2900만 위안(9일 기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급 건수는 총 24만9000건으로 사망자가 1만6300명, 부상자는 2092명에 이른다. 또 가옥이 붕괴된 경우는 1만4500건이다.


쓰촨성 지진 피해 사망자는 9일까지 6만9146명으로 집계됐다. 37만407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만7516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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