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내화, 9일째↑..현대제철 설비투자 기대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6.11 11:45
한국내화가 현대제철 설비투자에 대한 기대와 모회사인 후성의 주가상승으로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내화는 전일대비 350원(7.77%)오른 4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4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최근 9일간 7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내화는 현대제철을 비록한 현대계열사에 내화물을 공급하는 업체로 최근 현대제철의 고로투자로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박양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은 2010년 이후 고로 2기 가동이 예정돼 있다"며 "이에 현대제철이 쓰는 내화물의 40% 가량을 공급하는 한국내화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내화를 계열사로 둔 후성의 최근 주가상승도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후성은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해 나가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며 "이에 계열사 관계에 있는 한국내화도 긍정적 영향을 받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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