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경찰 시험과목에 산수를 추가하자!"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8.06.11 14:23
◈6.10항쟁 21주년을 맞아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6.10 촛불대행진'의 참가자 수를 놓고 경찰이 8만 명으로 집계한 반면 주최 측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70만 명으로 잡는 등 `숫자 공방'이 치열하다는 기사에.

☞"경찰 시험 과목에 산수를 추가합시다!!" (반짝물고기, 다음)

☞"경찰은 원래 8만 넘으면 못 세요. 뇌에 과부하 걸림." (artist, 다음)

☞"두 손에 촛불 두개 들고, 가방에다가 촛불은 왜 매달았는지... 세어보니 보통 한 명당 3~4개 달고 있더군요. 정말이지 그냥 깨끗하게 시위하려면 하지, 어떻게든 머리 수 채우려고 밖에 안보이네요." (heimby, 네이버)

☞"님들이 원하는 백만이 모였다 칩시다. 얻자는게 뭐요? 도대체 국가와 국민의 건강이나 경제요, 아니면 국가체제의 전복이요? 이건 뭐 형체 없는 주장들만 남아 나라만 어지럽히고 있으니... 이젠 저런 무리들이 공공의적으로 남았소." (bcs14910, 야후)

☞"경찰과 정부는 국민의 뜻을 조족지혈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pbo22000, 야후)


☞"자기들 입맛대로 보고용이지. 윗선에 보고는 해야겠고. 왜 MB가 계속 딴소리 했는지 알만하다." (흔드는손님, 다음)

☞"70만이라 한들 국민의 뜻이라고 우길 수야. 100만쯤 되면 국민 모두의 뜻인줄 아나본데... 우리나라 인구 5천만 아닌가? 서울 인구만 해도 1000만. 부화뇌동하는 10만 vs 절제하는 4990만." (jemol, 네이버)

☞"MB욕만 하지 말고 잘한 건 인정하자. 100일 만에 대국민 통합을 이루었고 국민들에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정연국, 싸이월드)

☞"여보, 대통령 댁에 보청기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심우권,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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