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전화 실적 개선될 것-유진證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6.11 08:28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휴대전화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7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천홍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 3277억원과 영업이익 8035억원(글로벌 기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에어컨의 성수기 진입과 휴대전화 부문의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올해 1억 1100만대의 휴대전화 판매가 예상된다"며 "휴대전화 부문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LG전자와 같은 글로벌 TV 업체에게는 소니사의 LCD TV 가격인하가 중장기적으로 비 브랜드 업체의 시장 지배력을 약화시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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