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BOA 브로커리지 일부 인수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6.11 07:06

-AP통신

프랑스 최대 규모 은행인 BNP파리바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헤지펀드 브로커리지 부문을 인수키로 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간 협의를 끝내고 관계 당국의 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BNP파리바는 올 하반기에는 인수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BNP파리바는 "이번 인수는 현금이 거의 들지 않은 데다 고객 서비스와 직접 연관돼 리스크가 적다"며 "BOA는 500개 이상의 헤지펀드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BOA는 자산상각과 트레이딩 손실로 3분기 순익이 32%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BNP파리바는 신용경색의 영향으로 1분기 순익이 21%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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