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위대는 대열이 세 갈래로 나눠져 안국동과 서대문, 경복궁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위대들은 '이명박은 물러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이 광화문 앞 도로를 막아 놓은 컨테이너 박스에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집회 도중 수차례에 걸쳐 자진 해산을 촉구하는 경고방송을 내보냈으나 아직까지 시위대와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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