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코리안 포드지분 매입에 10억주 몰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6.10 21:01
억만장자 기업사냥꾼 커크 커코리안의 포드 지분 인수 제의에 당초 인수 계획의 50배가 매도 신청이 몰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커코리안의 트라신다가 포드 주식 2000만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이후 포드 주주들의 매도 신청이 쇄도했다. 전체 매도 신청은 10억2000만에 달했다. 트라신다가 매입하겠다고 밝힌 2000만주는 전체 매도 신청의 1.97% 수준이다.

현재 포드 주식 200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커코리안이 추가 지분 인수에 성공할 경우, 그의 지분율은 5.5%로 늘어난다.


커코리안은 11일 추가 지분 매입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