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 스테이트뱅크오브베트남(SBV)는 10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인플레이션 움직임을 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의 12%에서 14%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SBV는 또 리파이낸스 금리를 13%에서 15%로, 재할인율을 11%에서 13%로 각각 인상했다.
SBV는 16년래 최고를 달리고 있는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달 베트남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5.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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