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기업자 정신 부재, 안타깝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06.10 17:09
◈"중국이나 인도 등이 급성장하다보니 세계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지금 잊혀져가고 있다."=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신성장동력포럼'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금 기업가 정신이 점점 없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나무가 아무리 흔들리고 싶지 않지만 바람이 불면 흔들린다."=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10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정두언 한나라당이 의원이 '권력사유화'의 배후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지목한 데 대해 "가만히 있어도 누가 자꾸자꾸 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12~18개월 내에 유가가 양극단에 도달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토머스 페트리 메릴린치 부사장,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80~150달러 범위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한 후 "이는 기존에 유지할 것으로 봤던 '배럴당 50~80달러 선'과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하며.


◈"국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현행 건강보험의 기본 틀과 장점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김성이 보건복지가족 장관, 10일 주한 EU상공회의소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건강보험 민영화 논란과 관련, "우리 정부는 건강보험 민영화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그 밥에 그 나물 수준으로 돌려막기를 할 거라면 아예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차영 통합민주당 대변인,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전원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국민적 요구를 수렴한 대대적 쇄신이라기보다 국면전환용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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