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범한판토스(LG전자)와 삼성물산, 한국타이어 등 주요 하주업체 물류팀장 15명이 참석했다.
윤재만 무역협회 회원·물류서비스본부장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강행한다면 수출입화물 운송 차질을 빚어져 최근 적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무역수지는 물론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협의내용을 토대로 (화물연대 측에) 파업 자제를 호소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에도 대응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역협회는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는 대로 하주사무국과 협회의 전국 11개지부에 비상대책반을 설치, 하주피해 집계와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등 비상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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