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일 등록금등 민생 당정협의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6.10 12:48

등록금·통신비·미분양아파트·기초노령연금제 등 개선 논의

정부·여당이 저소득층 교육비 경감, 통신요금 인하, 미분양 지방 아파트, 기초노령연금제도 개선 등 민생 후속조치를 위한 첫 정기 당정협의를 11일 연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10일 "지난 번 고위당정협의회때 논의했던 대로 내일 아침 정기 당정협의회를 처음으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전날 발표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등록금 지원 대책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통신비 20% 인하 정책, 지방 미분양 아파트 처리 대책 및 기초노령연금책 개선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조 대변인은 "당정협의 후 완료된 정책들은 내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 각 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정부측에서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혹은 차관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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