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철, 소주 마니아 모여라"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6.11 13:03

[맛있는 여름]두산 주류, 여름 시장 겨냥 '처음처럼 Cool' 출시



주류업계의 '여름 소주' 경쟁이 뜨겁다.

두산 주류는 여름 시장을 겨냥, 천연 당알코올을 함유한 ‘처음처럼 Cool’을 1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두산주류의 대표 제품인 '처음처럼'을 리뉴얼한 것으로 레몬 과일향이 나는 것이 특징.

‘처음처럼 Cool’은 뜨거운 여름철 소주를 즐기는 마니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여름용 소주 신제품으로 대관령 기슭 100% 알칼리 환원수에 레몬 등 과실에 들어 있는 천연 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을 함유하고 있다.


에리스리톨은 상쾌한 맛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당 알코올 및 영양소와 달리 칼로리가 전혀 없는 웰빙형 차세대 감미료다. 특히 낮은 용해열로 열을 빼앗아 시원하고 더욱 상쾌한 맛을 낸다.

병 패키지도 기존 상표부착 방식에서 병 전체를 랩핑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으며 ‘처음처럼’의 모델인 이효리를 전면에 내세워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처음처럼 Cool’의 알코올 도수는 기존 처음처럼과 같은 19.5도이며 출고가격도 819.36원으로 기존 제품과 같다.

두산주류 관계자는 “지난 여름 소주 보냉효과가 있는 C-PACK으로 사랑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특별히 뜨거운 여름을 겨냥해 좀더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여름 시장에서도 ‘처음처럼’의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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