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지준율 인상 후폭풍…급락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6.10 11:16
10일 중국 증시가 경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지준율 인상 충격으로 장초반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1000선을 하회했으며,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3100대에 머물러 있다.

중국 공상은행을 비롯한 은행주들이 이날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7일 지급준비율을 17%에서 17.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중국 증시에 지속적인 우려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11시 13분 현재(한국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56%(151.96포인트) 급락한 3177.71을,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99%(50.32포인트) 하락한 958.7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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