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인터파크 컨택센터 수주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6.10 10:34
삼성네트웍스는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의 자회사인 인터파크CS의 중국 칭다오 인터넷프로토콜(IP)컨택센터 구축사업과 한중 전용회선 서비스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체계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파크CS를 통해 오는 6월말까지 중국 칭타도 지역에 420석 규모의 IP컨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한중간 전용회선을 확대 구성해 서울 구로에 위치한 기존 컨택센터와 신규 센터를 연결할 계획이다.

삼성네트웍스는 IP사설교환기(IP-PBX), 컴퓨터전화통합(CTI), 양방향 음성응답솔루션(IVR) 등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 장비 설치부터 세부 기술지원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네트웍스는 자사의 중국법인과 칭다오 컨택센터간 공조 체제를 구축,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만서 삼성네트웍스 상무는 "IP컨택센터는 특히 고객응대가 사업의 중요 요소인 기업에게는 필수불가결한 시스템"이라며 "IP컨택센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컨택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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