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대만 기업에 LCD TV 공급(상보)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 2008.06.10 10:24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전자부품 전문제조업체 성호전자(대표 박현남)는 대만 및 중국 LCD TV용 전원공급장치(PSU: Power Supply Unit)시장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호전자에 따르면 대만 소재 Dink Technology사와 LCD TV용 부품 24만4,150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성호전자 관계자는 "가격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량 확대 등으로 앞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호전자는 PSU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중 중국 제1공장(주해공장)의 PSU 제조라인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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