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A섹션 1면과 15면에 걸쳐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으면서 대중교통시설이 빈약한 이들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조명했다.
타임스는 휘발유값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들은 고기를 포기하고 휘발유를 훔치는 도둑들이 늘어나는 등 1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인들의 가계 수입에서 휘발유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이지만 이 지역의 근로자들은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사람들은 식품비와 주거비를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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