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석유 정상회담' 제의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6.10 03:54

마다니장관 "OPEC와 안정적 석유공급 협력"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유가 폭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석유 정상회담(오일 서미트)'을 제안했다.

이야드 마다니 사우디 정보문화장관은 9일(현지시간) 각료회담을 마친뒤 산유국들과 소비국들이 유가 급등을 논의하자며 회담을 제안했다. 마다니 장관은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도 안정적인 석유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우디는 세계 경제, 특히 개발도상국들에게 타격을 입히게 될 부적절하고 예기치 않은 가격 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의 유가 급등을 정당화할 요인이 없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이같은 제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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