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등 100억달러 추가 상각 전망"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6.10 00:12
MBIA와 암박의 트리플A 등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UBS가 총 100억달러를 추가 상각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오펜하이머가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휘트니 메레디스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통해 "두 채권보증회사의 AAA 등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이들이 보증한 관련 채권도 위험에 노출됐다"면서 씨티 등 금융사들이 추가 상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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