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영애씨는 이날 베트남 호찌민시 투특군에서 열린 TBO 도로 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기공식에는 GS그룹 허창수 회장, GS건설 김갑렬·허명수 사장과 임홍재 베트남 대사 및 레탄하이 공산당 서기관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
이영애씨는 2002년부터 6년간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의 전속모델로 활동한 인연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대장금 열풍이 불면서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녀는 이날 전통 한복 차림으로 기공식과 함께 발파식에도 참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사업이 워낙 대규모 사업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만큼 전속모델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TBO도로를 건설해 주고 약 102만㎡에 해당하는 도심과 신도시 용지를 받아 개발 사업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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