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9일 소속 보험설계사 대표 260여명이 수원 소재 LIG인재니움에서 '자정 결의 대회'를 열고, 완전판매 정착을 위한 영업인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보험사 민원사례의 대부분이 불완전판매에서 비롯되는 만큼 대다수의 보험사들이 완전판매 정착을 위한 각종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보험설계사 스스로 완전판매 정착을 직접 결의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우진 LIG손해보험 사장과 김소섭 전국대리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보험설계사 대표 260여명은 완전판매를 위한 3대 결의를 함께 낭독하고 이를 김우진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 결의문에는 △보험계약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와 정확한 설명을 통해 보험 계약자의 권익보호 및 보험산업의 신뢰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 △회사의 불완전판매 근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3대 기본 지키기를 반드시 준수할 것 △보험 모집질서 확립 및 공정한 영업경쟁 풍토 조성에 앞장 설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우진 사장은 이날 "완전판매를 위한 영업가족의 결의와 노력이 궁극적인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