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소속 설계사, 완전판매 결의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6.09 15:20
LIG손해보험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완전판매를 결의했다.

LIG손해보험은 9일 소속 보험설계사 대표 260여명이 수원 소재 LIG인재니움에서 '자정 결의 대회'를 열고, 완전판매 정착을 위한 영업인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보험사 민원사례의 대부분이 불완전판매에서 비롯되는 만큼 대다수의 보험사들이 완전판매 정착을 위한 각종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보험설계사 스스로 완전판매 정착을 직접 결의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우진 LIG손해보험 사장과 김소섭 전국대리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보험설계사 대표 260여명은 완전판매를 위한 3대 결의를 함께 낭독하고 이를 김우진 사장에게 전달했다.

↑LIG손해보험 소속 보험설계사를 대표해 강북지점 조상준씨(왼쪽)와 종로지점 여경옥씨(가운데)가 김우진 사장(오른쪽) 앞에서 완전판매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 결의문에는 △보험계약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와 정확한 설명을 통해 보험 계약자의 권익보호 및 보험산업의 신뢰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 △회사의 불완전판매 근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3대 기본 지키기를 반드시 준수할 것 △보험 모집질서 확립 및 공정한 영업경쟁 풍토 조성에 앞장 설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우진 사장은 이날 "완전판매를 위한 영업가족의 결의와 노력이 궁극적인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4. 4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5. 5 "아시아나 마일리지 자동소멸? 전용몰은 다 품절"…쓸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