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내일 상황은 내일 상황이고.."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06.09 18:09
◈"내일 상황은 내일 상황이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정부의 경제팀 교체 여부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데 앞장서겠다."=이종휘 우리은행 내정자,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의 순익 중 70~80%를 차지하는 주력 계열사"라며 향후 그룹과의 시너지 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고객은 늘 진정성을 기대한다."=지대섭 삼성화재 사장, 9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고객에게 진정으로 진실한 믿음을 주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국민을 상대로 보이스피싱한 것에 불과하다."=원혜영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9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7일 이명박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를 언급하며 국민들의 요구는 재협상이지만 대통령과 정부는 민간업자간 자율규제만 주장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시장에 갑자기 곡소리 날 수준은 아니다."=양정원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9일 주식시황과 관련, "최근 같은 변동성 높은 장세에선 지표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일이 흔하다"고 낙관론을 펴며.

◈"개인적인 불만을 여권 내 갈등으로 포장해선 안된다."=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청와대와 정부의 인적쇄신과 관련, "과거 정권처럼 코드 인사를 해서는 안되고, 앞으로 전문가 위주로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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