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서부 수해' 옥수수價, 또 사상최고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6.09 11:19
미국 중서부 일부 지역이 수해를 입으면서 옥수수 가격이 4일째 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옥수수 7월 인도분 선물은 9일 오전 12시33분 현재(현지시간) 시카고선물거래소(CBOT) 전자거래에서 2.9%(18.75센트) 오른 부셸당 6.6925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옥수수 선물 가격 오름세는 미국 중서부 내 일부 농장의 수해로 저조한 작황 이 예상되기 때문.


사료, 바이오연료 요구로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올해 전세계 옥수수 재고량은 24년래 최저로 떨어졌다. 이에 옥수수 가격은 4년 연속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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