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브리드카 관련株,6월들어 '강세'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6.09 09:53
9일 국내증시에서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영주 회장이 이끄는 삼화그룹 3인방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53분 현재 삼화전자는 상한가를 삼화전기는 12%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화콘덴서도 9.13%올랐다.

삼화콘덴서는 하이브리드카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고, 삼화전기는 자동차용 전기부품, 삼화전자는 전원변환장치를 만들고 있다. 자동차 전력변환시스템을 만드는 뉴인텍도 7%전후의 오름세다.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는 정부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정부 업무용 차량의 경차 또는 하이브리드카 확대를 추진키로 발표한 이달부터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삼화전기의 경우 지난달말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대해 "사유없다'고 밝힌 뒤에도 주가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각 부처가 운행하고 있는 업무용 승용차량의 경차 및 하이브리드카 비율을 현재 20%에서 2012년까지 50%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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