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철강과 세아베스틸, 동국제강은 제품가격 인상 효과로 깜짝 실적을 기대했다. 세 종목 모두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판대 제조업체인 풍산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 증가할 전망이나 순이익은 전년대비 6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여성 의류 업체인 한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순이익은 4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2분기 온라인 광고 특수에 의해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88%, 순이익은 14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예상보다 높은 환율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와 신제품 더존아이플러스 출시에 따라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더존디지털의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180%,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씨텍은 삼성전자의 LCD라인 투자 증가에 따라, 금호석유는 계열사 지분법이익 회복 반영에 의해 실적호전주로 꼽혔다.
이 가운데 금호석유는 목표주가 대비 80%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과 더존디지털도 5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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