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6시 촛불문화제가 시작되면서 참가자수는 급속히 늘었다. 서울광장과 대한문 앞 도로를 가득 메운 촛불행렬은 경찰이 차량으로 차벽을 설치한 광화문 사거리 동아일보 건물 앞까지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가두행진에 나선 촛불행렬은 대한문을 출발, 남대문, 명동, 종로를 거쳐 다시 광화문에 집결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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