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協, 직업운전자 위한 ‘한방의료봉사’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6.07 13:58

10~12일 한의사 200여명, 침·부항,추나요법 등 시술

대한한의사협회가 직업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봉사’에 나선다.

한의사협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교통방송 앞마당에서 직업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자동차보험이 실시됨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20여명의 한방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운전자를 대상으로 진료가 이뤄진다.


한의사협회는 직업운전자들에게 침, 부항시술, 추나요법, 물리요법 및 한방검사 등을 실시한다. 진료실을 찾은 직업 운전자들은 누구나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직업 운전자분들이 상시적인 직업병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같은 질환에 전문적인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이라며 “한의사협회는 한의학을 통해 운전자들의 적합한 운전환경 조성과 건강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사협회는 이번 직업 운전자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에 이어 한의학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직업운전자의 건강관리 및 생활건강, 음주 운전 예방 등 캠페인을 올해 하반기에 추진 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3. 3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