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靑 전원사의, 민심수습 계기돼야"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6.06 21:08
한나라당은 6일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이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성난 민심이 잦아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청와대에서 오랜 고심끝에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며 "안타깝지만 민심이 수습하고 국정이 안정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도 "국민은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를 보고 싶어한다(홍준표 원내대표)" "여러 곳에서 민심 수습책에 대해 얘기를 들은 결과 이런 결정을 한 것(임태희 정책위의장)"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4. 4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