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대는 축제 분위기 입니다.
5일 밤 12시 경찰 버스로 시위대를 진입을 막고 있는 광화문 사거리 일대는 시위대가 마치 MT를 온것 같은 풍경입니다.
곳곳에서 흥겨운 음악 연주가 흘러나오고 사람들은 음악에 맞쳐 박수치며 춤을 춥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먹을거리에 술잔을 기울이기도 합니다.
밤이 점점 깊어질수록 돗자리 펴고 누운 시민들도 군데군데 보이고 72시간 릴레이 시위를 대비한 텐트도 세워졌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8일까지 72시간 동안 연속 집회를 가진 뒤 '6월 항쟁' 기념일인 오는 10일 전국적으로 100만명이 모인 가운데 최대 규모의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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