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근가격도 100만원 돌파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06.05 18:39

동국제강 이어 톤당 8만원 이상

동국제강에 이어 현대제철의 철근 가격도 톤당 100만원대로 올라섰다.

현대제철은 오는 9일 출하분부터 건설 자재로 주로 쓰이는 철근 가격을 톤당 8만원씩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고장력 13mm 철근 가격은 톤당 94만1000원에서 102만1000원으로 오른다. 현대제철은 철근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외 스크랩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 상승으로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계 2위인 동국제강은 앞서 지난 3일 출하분부터 철근 가격을 톤당 8만원 인상해 톤당 가격이 100만원을 넘어섰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