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통해 채택된 제언에서 △쇠고기 협상과정과 내용 일체에 대한 투명한 공개 △국정에서 법과 상식에 맞는 결론을 찾을 것 △내각 및 청와대 참모진의 인사 쇄신과 인식변화 △기존 질서의 존중과 안정을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태영 변협 대변인은 "한미FTA나 로스쿨 등 특정 사안에 대한 성명을 낸 적은 있지만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변협차원의 제언을 채택한 것은 이번 집행부에서는 처음"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충심어린 마음으로 민심 수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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