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진호 전 토지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고라는 의미의 ‘블랙스위트’는 현대아산이 민간개발에 새롭게 도전 하는 첫 사업"이라며 "현대아산의 경험과 기술력, 양평의 지리적, 환경적 장점은 이름에 걸맞는 양평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엘케이 프론티어에서 발주한 호텔형 콘도미니엄 신축 공사로 현대아산이 수주한 첫 민간개발사업이다.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콘도시설 4개 동에 객실 수는 180실이며 2010년 4월 준공이 목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블랙스위트’는 모든 가구에서 한강이 조망되며 각 동의 최상층인 15층은 760㎡(230평)의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는 고급 콘도미니엄"이라며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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