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녹색연합과 '2008 블루스카이프로젝트'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블루스카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도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연말까지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가스공사와 녹색연합은 이들 도시에서 이산화질소량을 측정해 발표하고 자전거 달력과 대기오염 지도 등을 배포해 시민들로 하여금 대기운동 개선 운동에 동참하게 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공모전을 실시해 수상자들에게 일본 오사카환경보호재단 견학의 기회를 줄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블루 스카이 운동이 기존의 단순한 후원 사업을 벗어나 기업과 일반시민, 자치단체 공동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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