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녹색연합과 대기질 개선 공동 사업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06.05 10:51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대표적인 환경 단체인 녹색연합과 도시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벌인다.

가스공사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녹색연합과 '2008 블루스카이프로젝트'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블루스카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도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연말까지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가스공사와 녹색연합은 이들 도시에서 이산화질소량을 측정해 발표하고 자전거 달력과 대기오염 지도 등을 배포해 시민들로 하여금 대기운동 개선 운동에 동참하게 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공모전을 실시해 수상자들에게 일본 오사카환경보호재단 견학의 기회를 줄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블루 스카이 운동이 기존의 단순한 후원 사업을 벗어나 기업과 일반시민, 자치단체 공동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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