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석유공사가 아프리카 배냉 등에서 유전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임의로 사용해 회사에 수십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5일 일부 직원이 회사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석유공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뒤 다음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인 황두열 사장을 출국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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